태풍 '솔릭'이 동해로 빠져나가면서, 내륙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영동지방은 오후 늦게까지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태풍 상황 알아봅니다. 권혜인 캐스터! <br /> <br />내륙은 태풍특보가 모두 해제되었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오후 1시를 기해 내륙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울릉도와 독도, 그리고 동해 중부 바다에는 여전히 태풍경보가 발효 중인데요. <br /> <br />강원 영동 지방은 오후 늦게까지, 울릉도·독도는 내일 오전까지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서는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태풍은 제주도에 가장 큰 피해를 줬는데요. <br /> <br />제주 산간에 1,1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졌고, 전남 신안과 진도군에도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진달래밭에는 어제 새벽 초속 62m의 강풍이 기록됐는데요. <br /> <br />제주도에서 가장 강한 바람이고, 기상 관측 사상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강원 영동 북부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그 밖의 중부 지방에는 5~40mm의 비가 더 내린 뒤 점차 개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말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. <br /> <br />내일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고, 일요일에는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 낮 기온은 30도, 모레는 31도로 태풍이 지나도 낮 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지난 뒤 또 태풍이 오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. <br /> <br />19호 태풍 '솔릭', 20호 태풍 '시마론' 이후 아직 태풍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태풍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2414101049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